영문법을 공부하면 처음부터 헷갈리는 것은 품사가 뭐고 문장의 성분이 뭔지이다.
간단히 말해 품사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 등 ‘사’로 끝나는 것을 품사라고 부르고
문장의 성분의 주어, 목적어, 보어 등 ‘어’로 끝나는 것을 성분이라고 한다.
그러면 한 가지 의문은 동사이다. 보통 동사의 경우 품사와 성분 둘 다 동사라고 부른다.
이유는 뭘까?
나도 잘 모른다.
어떤 국어강사분께서 국어에는 서술어가 있고 영어에는 서술어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틀린 말이다. 엄연히 서술어(predicate)가 존재한다. 그러면 왜 서술어로 안 부를까?
추측컨대, 서술어의 개념 때문인 것 같다. 서술어는 동사보다는 포괄적으로 주어를 제외하고 전부를 가리킬 때 '서술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설명의 편의상 서술어라고 부르지 않고 동사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대충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간다.
영어에는 8품사가 있다.
동사,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
여기서 중요한 것은 8품사가 몇 개 있다가 아니라
품사의 쓰임과 각 단어가 무슨 품사인지 아는 것이다.
위의 순서는 중요도에 따른 품사 나열이다. 영어에서는 동사가 가장 중요하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언어가 그렇다.
그리고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는 비슷비슷한 순서로 중요하다.
시험을 위주로 설명하면,
동사는 우선 크게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뉜다. (여러가지 다른 방법이 있다)
동사를 기준으로 5형식 또는 7형식으로 나눠도 되지만,
우선 자,타로 나누겠다.
자동사와 타동사의 가장 큰 기준은 뒤에 뭔가 있는 가의 여부이다. (뒤에 뭔가는 필수적인 성분의 여부이다
-문장의 필수적인 성분이란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를 가리킨다. 그러나 요즘은 부사어도 필수적인 성분으로 취급한다.(모든 부사어가 필수 아님) 이 때문에 7형식이 더 적합하다고 한 것이다.)
용어에서도 나타나지만, 자동사는 스스로 혼자 쓰일 수 있는 동사이고, 타동사는 다른 것의 도움이 필요한 동사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문법적 개념 중 하나는 수동태이다. 대부분 들어봤겠지만, 자동사는 수동으로 쓰일 수 없고, 타동사는 수동으로 쓰인다(물론 타동사 중에도 수동으로 쓰일 수 없는 것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문장 형식을 나누면
7형식이 문장을 설명하기에 좋지만, 형식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초기 문법 진입에 부담이 되므로
자동사를 기준으로 1, 2형식
타동사를 기준으로 3, 4, 5 형식으로 나뉜다.
지금부터 해야 할 작업은 ‘동사’들이 어떤 문형으로 쓰이고 어떻게 해석할지를 공부하고 외우는 것이다.
1형식 예문
2형식 예문
3형식 예문
4형식 예문
5형식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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